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 프로그램이 지난 6월 28일 한림대학교를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국내 10개 대학에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 프로그램에는 총 900여명의 재외동포 초중고대학생이 참여한다.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7월 15일(목) 오후 4시 공주대 옥룡캠퍼스 학생회관 3층 강당에서 서만철 총장을 비롯한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 내외빈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 환영식' 행사를 갖는다.

공주대가 진행하는 모국방문 연수생은 61명으로 연수기간은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다.
미국, 유럽, 호주지역 중고등학생인 이들은 모국에서 1인 이상 친구를 만들고, 홈스테이를 통한 한국 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학교체험과 문화·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7월 22일부터는 재일교포 중학생 100명은 단국대학교에서, 전남대학교는 8월 9일부터 재중교포 중학생 80명, 호남대학교는 8월 10일부터 재중교포 고교생 90명, 영남대학교는 8월 17일부터 재일교포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