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세계한인회장대회가 6월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매년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거주국 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역량 결집과 모국과의 유대 증진을 도모하고, 전 세계 한인회간 상호 교류 및 공통의 관심사를 토론하여 미래 창조의 기반이 될 한인네트워크를 확대·심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전 세계 한인회 회장 및 국내 초청인사 등 약 500명이 참석예정인 올해대회는 남북관계 전문가 초청 강연회(‘정세와 전망’)와 ‘한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또 주요정당 초청 재외동포정책 포럼, 지역별 참가자들의 유대강화와 의견을 모으는 지역별 현안토론, 장학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한인회간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한인회 운영사례 프로그램은 장소를 옮겨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