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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회장 법적공방 유진철 승리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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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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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철 미주총연 회장
제24대 미주총연 회장선거 부정시비로 불붙은 유진철 씨와 김재권 씨 간의 법정공방에서 유진철 씨가 이겼다.

22일(현지시각) 미 버지니아 주 패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 민사법정에서 진행된 이날 재판은 유진철 씨와 김재권 씨 , 황옥성 전 미주총연 사무처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증언했다.

미주총연의 합법적인 회장이 유진철 씨라는 법원 결정에 따라 미주총연 회장 선거로 인한 갈등은 일단 봉합된 셈이다. 그러나 김재권 씨는 항소할 뜻을 밝혀 갈등의 불씨를 남겨 놨다.

이번 사건은 양측의 주장과 상관없이 최대 한인단체인 미주총연 수장 선출이 미국 법원의 결정으로 마무리됐다는 나쁜 선례를 남김으로써 미주한인사회와 동포사회에 자괴감과 부끄러움을 안겨 주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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