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권병하, 이하 월드옥타)는 제2회 G20세대 글로벌협동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이 대회에 참여할 차세대 글로벌기업인 모집에 나섰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지난 2003년부터 재외동포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차세대무역스쿨을 바탕으로 국내외 G20세대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시장에 국한된 창업 마인드를 해외로 확대 실시하는 한인차세대 ‘글로벌협동창업경진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했다.

참가자격은 40세 이하 국내 및 국외 재외동포 젊은 사업가들로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자, 국내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보유한 전문대, 대학(원)생 및 졸업생 개인 또는 팀(3인이내) 또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권병하 월드옥타 회장은 “(협동창업경진대회는) 국내의 좁은 시장을 넘어,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메토링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하여 차세대 해외한인 기업가의 발굴, 양성함과 더불어 국내 청년인력의 취업난을 창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취업 지원방식” 이라며, 국내외 창업을 꿈꾸는 젊은 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글로벌협동창업경진대회 신청기간은 4월 2일~4월 30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를 거쳐 7월 6일(금) 최종 10여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0여개 팀은 4일간의 합숙과 창업실무교육을 받게 되며, 창업경진대회에 참가를 통해 시상자를 가린다.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