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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2명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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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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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 내서 카제미니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동석 KAVC 상임이사(오른쪽)과 강현석 글로벌한미재단 이사장

한인유권자센터(KAVC)의 김동석 상임이사와 글로벌한미재단 강현석 이사장이 '전미 소수민족연대협의회(National Ethnic Coalition of Organizations, NECO)가 수여하는 올해의 ‘엘리스 아일랜드상(Ellis Island Medal of Honor)’ 수상자로 선정됐다.

NECO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 한인 2명을 포함한 올해의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NECO는 이들 한인들은 미주한인사회의 정치력신장과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엘리스 아일랜드상’은 1986년에 제정된 상으로 미국 이민자 또는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미국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등 유명 정치인과 노벨상 수상자, 사회활동가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자들은 미연방하원과 상원의 의회기록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1980년대 중반 도미한 김동석 KAVC 상임이사는 그동안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비준 촉구와 독도문제, 동해의 미지명위원회 표기 병기, 위안부 문제, 유권자등록운동 등을 미국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이슈화하는 등 시민사회활동과 풀뿌리운동을 전개해 미주한인사회의 정치력신장과 미국 사회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제14기 뉴욕평통 회장을 지낸 강현석 글로벌한미재단 이사장은 1971년 도미해 건강미용제품 무역·도매회사를 운영하는 등 성공한 사업가로 미 공립학교에 한국어 정규과목채택 운동을 펼쳤으며, 노인단체 재정 후원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09년에는 뉴욕시 미국교회협의회로부터 `사회봉사 지도자상`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은 5월12일(토)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옛 미국의 관문이었던 ‘엘리스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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