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웅변인협회는 7월 14일(토)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서 제17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비하여 7천만 남북겨레와 지구촌에 흩어져 살고 있는 750만 해외동포들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바로 쓰게 하여 이질화된 언어를 극복하고 전 세계에 한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한국어를 보급 확산할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웅변대회는 6월 26일까지 전국 시·도·(해외)에서 예선전을 치른 후 총 45명을 선발하게 된다.

해외참가자들은 한국어 구사 가능한 외국인 또는 동포로서 해외 공관과 한인회, 웅변인협회 해외지부를 통해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전체특상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