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은 작년 창단 65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실시했던 중·고등학생, 대학생, 청년회, 청년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모국연수를 올해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어린이 잼버리’ 행사까지 아우르는 민단의 차세대육성사업은 민단의 주요사업으로 정책됐다.

올해의 차세대 모국연수 사업은 여름 실시되는 '중학생', '고교생', '대학·단대생' 3개 코스와 가을에 실시되는 '청년회', '청년상공인' 을 대상으로 한 2개 코스로 나눠 실시된다.

여름 방학철에 맞춰 7월24일부터 실시되는 고교생 코스(150명)를 시작으로 8월 20일 중학생(100명), 8월28일 대학·단대생(150명)은 3박4일의 일정으로 서울 올림픽 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청년회(250명)는 9월15일부터 18일까지, 청년상공인은(50명) 9월 또는 10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모국연수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전국 각지의 같은 또래가 모국에서 일제히 만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며, 재일동포사를 배우는 것과 동시에 문화 체험, 산업·안보 시찰, K-POP 스타와의 교류 등을 통해 모국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1년에는 청년회를 동·서로 나눠 총6개 코스에 1,1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올해의 정원은 총5개 코스로 총700명이다.

참가 신청 마감은 학생의 경우 6월15일까지, 청년회는 7월20일(접수 개시는 6월15일부터)까지이다. 청년상공인 코스는 현재 조정중이다.

참가비는 중·고생이 10,000엔, 대학·단대생이 15,000엔, 청년회, 청년상공인이 20,000엔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출처 민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