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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청소년 700명 모국(母國) 찾는다
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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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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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세계한인청소년ㆍ대학생모국연수 개막식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는 한인청소년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700여 명이 참가하는 ‘2012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를 개최한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개최되는 1차 연수에는 교포청소년(중․고등학생) 407명이,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개최되는 2차 연수에는 교포대학생 278명이 참가한다. 그 밖에 국내외 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해 국내 청소년·대학생 290여 명도 함께 참여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청취, 관광 차원의 연수에서 벗어나 모국의 도시와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 함양을 기르는데 중점을 뒀다.

1차 연수 참가자들은 춘천, 속초, 안동, 영천, 구미, 전주, 대전, 천안 8개 지역의 도시와 마을로 나뉘어져 일일학교․민박 체험을 하며, 국내 청소년(220여 명)과 소수의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교류 시간을 갖는다.

2차 연수 참가자들은 또한 경기도 연천과 여주의 9개 마을에서 농사 체험, 전통 놀이 및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또, 국내 대학생(50여 명)이 체험에 동참해 교류 및 네트워크 기회도 갖는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韓流)와 한국의 성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들이 모국의 진정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정체성을 함양하고, 서로 간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5회째인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한인 청소년 및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문화 등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이들이 정체성을 찾고, 향후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 2011년 세계한인청소년ㆍ대학생모국연수, 아트바이크 페레이드에 참가한 한인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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