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대학생 268명이 참가하는 ‘2012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연천과 여주 등의 9개 마을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이 매년 세계 각국의 한인 청소년 및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이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향후 글로벌 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9개 마을을 중심으로 농사체험, 전통놀이 및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며, 국내 대학생 50여 명과 함께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