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중앙본부의 정진 단장은 15일, 도쿄한국학교의 김명식(金明植) 교장을 초빙하여 초등부 교정 증축공사 지원금 5000만엔을 전달했다. 도쿄한국학교 이사장이기도 한 정 단장은 이사회에서도 1억엔을 위양할 것을 약속,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기부금 모금활동에 큰 박차를 가했다.
도쿄한국학교 초등부는 2010학년도 신학기부터의 사용을 목적으로 지상 4층(건평 3907평방미터)짜리 건물의 교정을 증축한다. 이에 따라 200명 이상이 새롭게 수용될 전망으로 총경비는 6억7000만엔정도 예상된다.
금년 3월 이사회에서는 민단 도쿄 본부와 산하단체, 주일한국기업연합회, 동창회, PTA, 이사회 등에 의한 증축지원위원회를 구성, 대사관의 지원을 받으면서 학생모집과 재정확보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정기부금제도의 신청준비도 도쿄도와 논의되고 있으며 도쿄한국학교에서는 각계각층으로부터의 폭넓은 찬동에 기대를 하고 있다.
최종편집 : 2024.4.26 금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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