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루마니아에서 열린 국제컨벤션 행사, ⓒ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하 ‘코위너')은 오는 5월24(금)부터 26일(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한민족 여성 리더 및 차세대 여성 100명이 참가하는 ‘제4회 국제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시드니 대회를 시작으로 홍콩과 루마니아 대회에 이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 컨벤션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민족 여성 기업가 및 각 분야의 여성 리더, 차세대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비엔나 UN본부 옆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과 NH Danube City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제4회 비엔나 국제컨벤션은 오스트리아 정·재계 유명인사 및 예술인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국가적인 행사로서, '새로운 도약 : 문화예술을 넘어 사회복지로'라는 주제 하에 강연, 비즈니스 매칭, 문화예술콘서트,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세계 각 지역 소외된 한민족 여성들에게 힘과 행복을 주고자 코윈 지회 및 코위너 지국의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아이디어 공모전' 도 함께 개최된다. 이와 함께 세계를 향한 신인 음악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장학콩쿠르’를 개최해 재능 있는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그 외 코위너재단 비즈니스클럽이 주관하는 비즈니스 여성들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과 알프스를 비롯한 유럽지역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코위너 재단은 2001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국내외 한민족 여성들의 네트워킹과 연대강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대와 발전을 위해 조직한 비영리 재단이다. 코위너 재단은 지난 2007년 7월 서울코윈대회에서 출범식을 갖은 이래 전 세계 4,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국제컨벤션 사전 등록은 3월 15일까지이며, 숙식일체를 포함한 참가비용(항공료는 제외)은 US$440~US$48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