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우재), 연합뉴스(사장 송현승),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가 공동 주최하는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가 16일 오후 전북 부안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대명리조트 태평소홀에서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전 세계 65개국 한인경제인 400여명과 전라북도 지역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 속 한민족, 하나 되는 경제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19일까지 국제심포지엄, 차세대포럼, 해외시장 개척포럼과 특강,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우재 월드옥타 회장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김성곤 의원, 전정희 의원,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진형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코트라 우기훈 본부장, 이기수 대법원 양형위원장, 손병두 전 KBS 이사장, 김재수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현 한국화학연구원장, 서만철 공주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