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관 영사대사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지난 12일 단행한 실장급(1급) 인사에서 재외동포영사대사에 이정관(李廷觀, 55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임명했다.

이정관 영사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5월 외무고시(15회)에 합격한 후 외교부에 입부했다. 그 후 주일본2등서기관, 주불가리아1등서기관, 주미국1등서기관을 거쳐 북미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2008년 영사국장에 이어 2010년부터 최근까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로 근무했다.

재외동포영사대사는 지난 2005년 12월 직제개편 당시 신설된 자리로 재외동포에 관한 정책수립·조정 및 협의지원, 재외국민 보호에 관한 업무, 영사서비스에 대한 개선과 관련된 사항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