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가 13일(금) 외교부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금년 새 정부가 출범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전체회의로, △정부 외교정책 기조 및 성과를 비롯해 △한일관계, △중견국 외교 등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브리핑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외교부는 자문위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외교정책 추진방향 및 전략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외교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는 한반도문제, 동북아지역, 남아태지역, 북미지역, 중남미지역, 유럽지역, 아중동지역, 정책기획, 개발협력, 국제기구, 국제법, 문화·공공외교, 재외동포, 정책홍보·미디어, 조직·인력, 교육훈련, 경제외교 등 지역별․기능별 17개 분과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1-2회 개최되는 전체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분과위별 회의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