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우재, 월드옥타)가 차세대경제인을 발굴하는 전문 프로그램인 차세대무역스쿨 해외현지무역스쿨을 전 세계 16개국 39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차세대무역스쿨은 국내외 무역실무 교육을 통해 차세대 경제 리더를 양성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고양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크게 현지무역스쿨과 모국방문교육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무역실무 교육, 유망 중소기업 아이템을 개발을 통한 해외진출 도모, 현지전문가 집중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으로의 연결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월드옥타는 지난 11년 동안 총 14,000여명의 차세대경제인을 양성하였으며, 2013년도의 경우 국내 모국방문교육(7월, 경기 양평) 100명, 해외현지교육(6월~8월) 30개 도시에서 1,6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차세대 해외현지교육 미활성 지회의 5개 도시(태국 방콕, 미국 덴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파라과이 아순시온,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신규시범개최를 통해, 차세대 무역전문가를 폭넓게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실시되는 차세대무역스쿨 현지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도전프로그램”을 공통 과제로 하여 실질적인 수출판로 개척이 가능하도록 국내 중소기업 지원사업단과 연계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 공동 주최기관인 성남시 산하 중소기업 중 75개의 중소기업아이템을 선정해 도전프로그램 과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성남산업진흥대단이 공동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