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8일부터 29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동포 경제단체장 및 기업인·경제인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상대회 제26차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 및 제27차 리딩CEO포럼(이하, 리딩CEO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열리는 운영위원회에서는 작년 세계한상대회 개최 결과 보고와 함께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금년 대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 앞서, 참석한 운영위원 및 리딩CEO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준비한 ‘국내청년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세계한상대회 발전방안 연구 결과’를 보고받게 된다.

28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리딩CEO포럼에서는 전날 이루어진 ‘국내청년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과 ‘세계한상대회 발전방안 연구 결과’ 보고 내용을 토대로 한상을 통한 국내 청년의 해외 취업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며, 신규 리딩CEO 선정 및 리딩CEO 포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루어진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4,000여명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올해 제14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