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1일 오전 10시 국회의장접견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동해 병기법안 원본 및 서명펜을 전달했다.

동해병기법안은 지난해 버지니아 한인들의 사비로 버지니아주 정치인들을 설득하고 한인들의 유권자 파워를 활용해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켜 법제화 시켰다. 버지니아주 한인 인구는 15만 명으로 버지니아주 주지사, 의원선거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동해 병기법안 원본과 서명펜은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관소에 보존되며 향후 전시자료로 이용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피터 김 (사단법인)미주 한인의 목소리 회장, 우태창 워싱턴 버지니아 통합 한인노인회 회장, 은영재 한미여성재단 이사장, 이구홍 (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송창달 그린비젼코리아 회장, 황진하 국방위원장과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임미경 국회기록보존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