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금) 호주 오드메네트(Ord Minnett) Brabane Branch에서 세계한한인무역협회 호주 브리즈번지회가 정기모임을 가지고 네팔 지진 피해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월드옥타 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호주 브리즈번지회 차세대들이 지난 5월 29일(금) 신용하 차세대 대표가 근무하는 오드미네트(Ord Minnett) Brsbane Branch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네팔 지진 피해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월드옥타 호주 브리즈번 지회는 2009년 차세대 무역스쿨을 시작으로 약 2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배출했고, 현재 15명 정도의 사업가로 이루어진 시니어 회원들과 차세대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고 차세대들과 교민 및 지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에 힘쓰고 있다.

네팔에서는 지난 4월 25일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 피해를 본 뒤, 지난 달 12일 오후 규모 7.3의 강진이 또 발생했다. 이로 인하여 사망자 수가 약 9,000명에 이르며, 부상자 수는 1만여 명을 넘어섰다.

계속해서 전해져 오는 안타까운 소식에 월드옥타 호주 브리즈번 지회 부회장, 사무국장, 차세대 임원 및 차세대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총 AU$775의 구호성금을 모금하였으며, 이는 Unicef Australia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기모임은 ‘창업’이라는 주제로 업계 최고 강사 인 Jock Fairweather과 Davis Jung으로부터 창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방법, 창업 후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겪은 실제 경험담 등 수많은 노하우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월드옥타 호주 브리즈번 지회는 많은 교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행사 및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