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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30일부터 재외국민 투표 돌입4월4일까지 전 세계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 설치…15만4천여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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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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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를 3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한국시각 오전 4시)으로 4월4일까지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유권자 15만4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소는 169개의 공관과 25개의 공관 외 투표소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등 4개의 파병부대에 설치하며 재외투표는 재외선관위가 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고 공휴일에도 가능하다.

공관 투표소 중 125개소는 6일간, 2개소는 5일간(3/31 ~ 4/4), 42개소는 4일간(4/1~ 4/4), 공관 외 추가투표소는 3일간(4/1~ 4/3), 파병부대에 설치한 투표소는 하루만 운영한다.

재외유권자는 거주하거나 신고·신청한 지역과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므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재외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신분증은 여권,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첨부되고 이름과 생년월일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신분증과 함께 대사관의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영주권 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마다 운영기간이 다르고 투표소가 공관이 아닌 곳에도 설치되므로 재외유권자는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재외투표소를 확인하거나 메일로 발송되는 재외투표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외유권자의 참정권 행사는 재외유권자를 위한 국가 정책이 발전하는 중대한 밑거름"이라며 "재외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귀국투표도 처음으로 도입됐다. 재외선거인 등으로 신고 신청을 했지만 재외투표가 시작되기 전인 29일까지 귀국한 재외유권자는 관할 구 시 군선관위에 귀국투표신고서를 제출하면 선거일에 선관위가 지정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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