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한국어 교육사이트 '스터디코리안'의 해외통신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집한다.

재외동포 가운데 원고 작성 능력이 뛰어나고, 콘텐츠 작성능력을 갖추고 성실한 취재활동이 가능하며 교육분야 전문가 또는 관계자들 중에서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방송사나 신문사의 해외통신원 등 유사 경력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지역은 아시아, 대양주, 북미, 중남미, 유럽, 러시아·CIS, 아프리카, 중동 등이다.

선발된 통신원은 한글학교 교육 사업의 참신한 내용이나 교육분야의 글을 사진과 동영상 등이 포함된 기사 또는 칼럼 형식으로 월 2회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콘텐츠는 스터디코리안을 통해 공개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2018년 2월까지이며 평가를 통해 연장도 가능하다.

재단은 30일까지(한국시간 기준)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5월 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http://study.korean.net/)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ec_support@okf.or.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