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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영사실장에 행안부 관료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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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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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조직에서 차관보급 조직으로 확대 개편되는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에 이상진(56·사진) 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전 원장을 재외동포영사실장으로 임명키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협의 중이다. 이 전 원장은 이달 말 부임할 예정이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재외동포영사실장에 영사 업무와 무관한 이 전 원장이 내정된 것에 대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의하고 소속인 행안부에서 결정한 것으로서 인사교류 차원”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재외동포 보호 및 해외 사건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혁신로드맵을 발표했다.

재외국민보호에 문제점을 노항온 외교부를 혁신하기 위해 기존 2급(국장급) 상당 재외동포영사국을 1급(차관보급)에 상당하는 재외동포영사실로 격상하고 재외동포영사실 아래 재외동포영사기획관과 신설하는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을 두어 2개국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전 원장과 영사 업무 연관성을 묻는 말에 “일본에서 주재관을 해서 공관 경험이 있고 일본 연수도 다녀왔고 영어와 일본어를 잘하고 안전 관련해서 전문성도 가진 인사로 봤고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 2600만 시대를 맞아 사건·사고 담당 영사 39명을 증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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