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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실험중단’ 러외교부 환영성명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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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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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모스크바프레스&뉴스 발행인

북한의 핵실험 중단 발표와 관련, 러시아 외교부는 러시아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핵·미사일 실험과 시험장 사용 중단에 관한 김정은 위원장의 성명은 한반도 긴장완화(緊張緩和)의 기회로서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러한 결정은 한반도 긴장 완화와 동북아 정세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행보로서 미국과 한국이 역내 군사 활동 완화와 남북한 및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 달성을 위한 적합한 화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마리야 자하로바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27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러시아는 남북한의 대화와 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하며 예정된 남북한 정상회담이 한반도 정세의 추가적 정상화와 핵문제를 포함한 역내 문제의 해결을 희망한다. 러시아는 실질적 분야에서 남북한 협력 재개에 따른 합의를 환영하며 러시아가 제안한 철도·전력·가스 분야 등에서의 남북러 3각 협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4월 21일부터 핵실험과 ICBM 실험발사를 중지하며 핵실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해 북부지역의 풍계리 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경제건설 집중을 새로운 전략노선으로 채택했다. 핵실험을 중단하고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위한 새로운 전략에 따라 핵군축 과정에 합류함을 밝힌 것이다.

북한은 남북한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정서를 채택했다. 결정서에는 북한의 핵실험 중지 선언이 세계적인 핵 군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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