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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끌려간 조선인 명부ㆍ노역 기록 대량 공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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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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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기록원이 21일 재일동포 고(故) 김광렬(1927∼2015) 씨가 수집한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 씨가 수집한 강제동원 근로자 성명과 생년월일, 보험기호, 보험 취득·상실일 등이 적힌 '아소산업 건강보험대장'. 국가기록원 제공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자 명부와 모집·이동 과정에서의 서류가 공개됐다. 공개된 기록물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된 조선인 관련 문서, 사진, 도면 등 2000여권이다.

21일 국가기록원은 재일동포 고 김광렬씨가 수집한 자료를 공개했다. 김씨는 지난 1943년 일본으로 건너가 후쿠오카 지역에서 생활하며 40여년 동안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을 모아왔다.

특히 김씨는 일본 3대 탄광지역이자 대표적인 조선인 강제동원 지역인 지쿠호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을 수집했다.공개된 후쿠오카 다가와(田川) 군 가와사키(川崎) 탄광의 조선인 노동자 동원 관련 자료에는 보도원(안내원)·인솔자 성명, 철도·숙박 영수증, 가와사키 광업소 조선인 49명 명부, 1942년 이후 일본 내무성 위탁으로 조선인 노동자 동원 업무를 했던 다가와국민근로동원서가 1944년 조선인 노동자의 원활한 동원을 위해 관련 경비를 늘려달라며 가와사키 광업소로 보낸 공문서 원본 등이 포함돼 있다.

   
▲ 재일동포 고(故) 김광렬(1927∼2015) 씨가 촬영한 군함도 전경. 국가기록원 제공
   
▲ 재일동포 고(故) 김광렬(1927∼2015) 씨가 촬영한 군함도 병원. 국가기록원 제공
   
▲ 피징용자 이름과 생년월일, 원적 등이 적힌 '가이지마 오노우라 탄광 근로자명부'. 국가기록원 제공
   
▲ 김광렬 씨는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독립유공자 김점학 선생의 아들이기도 하다. 사진은 군함도를 둘러보는 고 김광렬 씨 모습. 국가기록원 제공
   
▲ 후쿠오카 다가와(田川) 군 가와사키(川崎) 탄광의 조선인 노동자 동원 관련 자료. 국가기록원 제공
   
▲ 국가기록원이 21일 재일동포 고(故) 김광렬(1927∼2015) 씨가 수집한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 씨가 촬영한 다카시마 탄광 발전소. 국가기록원 제공
   
▲ 재일동포 고(故) 김광렬(1927∼2015) 씨가 촬영한 '다카시마 탄광 갱구'. 국가기록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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