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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노프롬’ 성공적으로 개최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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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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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모스크바 뉴스&프레스 발행인]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에카테린부르그에서 러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산업기술박람회 ‘2018 이노프롬’이 개최되었다.

‘디지털 사업’을 중심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총 95개국 기업인 5만여 명이 참가해 산업분야별 전시와 150여 개에 이른 각종 포럼과 세미나가 진행되어 명실공히 글로벌 산업 혁신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되었다.

특히 이번 ‘이노프롬’에 한국은 파트너국 자격으로 참가했다 한국은 별도의 한국관을 조성‧운영했을 뿐 아니라 포럼·세미나 등 한국의 산업·기술·기업 홍보 및 한-러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러시아가 그동안 ‘이노포름’에 파트너국으로 선정해 초청한 국가로 한국은 2015년 중국, 2016년 인도, 2017년 일본에 이은 네번째 국가이다.

한국에서 현대자동자, 경동나비엔 등 105개 기업이 참가해 우리 기업 105개사가 기업전시관을 통해 산업기계‧부품, 공장자동화, 발전 산업, 로봇 등 7개 분야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협력과 수출 판촉전을 활발히 펼쳤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러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신동방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혁신 협력을 지속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2018 이노프롬’이 북방과 유라시아 전반에 혁신 물결을 일으키는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한국은 참가국 중에 가장 큰 최대 3000m2이상의 전시면적을 확보하고 국가‧문화홍보관 및 기업전시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조성해 운영했다.

먼저, 국가홍보관에서는 '9개의 다리' 등 한-러 양국의 교류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산업 프로젝트 등 미래 산업방향을 제시해 양국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미래상을 공유했다.

문화홍보관에서는 약5만 명의 이노프롬 참관객이 한식·한복·영화·관광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업전시관에서는 우리기업 105개사가 참여해 산업기계‧부품, 공장자동화, 발전산업, 로봇 등 7개 분야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산업부는 약 420명의 러시아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대1 상담회를 추진하고, 거래성사·후속거래 등을 밀착 지원했다.

이번 한국의 ‘2018 이노프롬’ 파트너국 참가는 지난 6월 한-러 정상회담을 통해 최근 무르익고 있는 한-러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 실질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고 평가된다. 이와 함께 문재인정부의 신북방 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인 러시아와 산업, 혁신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민간 기업 간 교류를 한 단계 끌어올려 2020년 양국 교역액 300억불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전과 달리 올해 이노프롬 행사는 일반 관람객들의 전시장 입장을 유료화 했다. 그래서 기존에 단순히 심심풀이 삼아 전시장을 들르곤 했던 관람객들이 줄고 실제 사업 목적을 가지고 행사장을 찾는 러시아 국내외 사업가들 위주로 방문객이 이어졌다. 이 결과로 입장이 쉬워서 너무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혼잡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방문객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실제 행사성과는 훨씬 커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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