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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한인유학생 기숙사 '한국관' 개관250실 규모…국제대학촌에 반세기만에 새 식구로 참여
편집부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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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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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국제대학촌에 한인유학생을 위한 기숙사가 문 열었다. 200여명의 유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4일(현지시간) 파리 현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대학촌 내 한인유학생 기숙사인 한국관(Maison de la Coree) 개관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국제대학촌 회장과 파리시 교육감 겸 대학구장, 변정원 작가를 비롯한 1세대 유학생 등 130명이 참석한다.

국제대학촌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25년 프랑스 기업 '뫼르드' 기부로 기숙사가 세워지며 형성되기 시작한 기숙사촌으로, 한국보다 앞서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27개국이 한국관과 같은 국가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 피에르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등이 국제대학촌에 머무르며 공부했다.

교육부는 "한국관은 국제대학촌에 1969년 이후 반세기 만에 새로 건립된 국가기숙사"라면서 "프랑스 정부가 2천600㎡ 부지를 무상제공하는 등 많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은 지상 9층, 지하 1층, 총 250실 규모다. 국제대학촌 공통규정에 따라 입사생을 선발하고 전체 수용인원의 30%를 한국 국적이 아닌 유학생에게 배정한다.

파리나 근교 고등교육기관 석사과정 이상을 다니는 유학생이나 연구원, 교수, 예술인, 체육인이면 한국관에 입주할 수 있다. 학부생도 국제대학촌 사무총장 승인을 받으면 들어올 수 있다.

프랑스 내 한국유학생은 올해 4월 기준 6천475명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파리에서 프랑스 교육청소년부·고등교육혁신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양국 간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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