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4.24 수 18:22
재외선거, 의료보험
> News Wide > 교포뉴스
“유언장 쓰고 북한가라고?” 워싱턴 ‘방북 강연’로창현기자 “미주동포들 남북화합의 역할 매개”
뉴스로  |  ok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2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뉴스로 민지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북한?

“누가 감히 북한땅에서 외국방문자들에게 해꼬지 하겠습니까?” 19일 워싱턴의 한 행사장에서 왁자하니 웃음보가 터졌다.

‘통일기러기’ 로창현의 ‘평양오딧세이’ 방북설명회 및 동포간담회 현장. 지난해 11월 현역기자로는 처음 개별 방북을 하고 돌아온 ‘글로벌웹진’ 뉴스로의 로창현대표기자가 제5차 방북강연회가 성공회 성십자가 워싱턴 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세찬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워싱턴과 메릴랜드 뉴욕 등지에서 모인 청중들은 로창현 대표가 소개하는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들을 흥미진진하게 보고 들을 수 있었다.

함석헌사상연구회(함사연)가 주최한 행사는 안은희 함사연 회장 노병원 창립고문 신필영 6.15공동선언 미국위원회 위원장 윤흥주 회장, 이재수 워싱턴평통 사무총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안은희 회장의 인사말과 성공회 성십자가 워싱턴교회 최상석 사제의 축사, 함석헌 어록강독(김은주 함사연 뉴욕대표) 함석한 시 낭독(신필영 6.15위원장), 2부 강연 및 질의응답, 3부 이철언박사의 노래와 기타연주 우리의 소원 제창 등이 이어졌다.

로창현 대표는 강연에서 “북한은 수십년에 걸친 가혹한 대북제재(對北制裁)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이겨내고 자연흐름식 물길공법 등 상식을 넘어선 각종 공법과 신기술 개발로 자력갱생의 자신감에 차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북 주민들도 사회주의 경제시스템속에 장마당 시장경제가 융합되면서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회담을 목격하며 전쟁의 공포 없는 평화시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 웜비어 사건이후 자국민에 대해 북한여행을 금지하면서 ‘북에 가려거든 유언장을 쓰고 가라’는 말을 했지만 외국 관광객들에 대한 범죄율이 거의 없는 북한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라고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로창현 대표는 “그동안 미국과 한국의 수구 네오콘 세력은 분단 고착화를 통해 이익을 얻기 위해 북한을 악마화하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끊임없이 심어왔다”면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평화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로 대표는 “평양엔 최근 차량이 급격히 증가해 출근시간 부분적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고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한때 골칫덩이 훙물(凶物)로 매도된 105층 유경호텔의 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돼 밤마다 건물 전체 외벽을 활용한 화려한 네온사인 쇼가 펼쳐지고 있다”고 말해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청중들은 “현재의 북한을 생생히 보여주는 사진과 동영상이 무척 흥미로웠고 로창현 대표의 기자적 시각과 분석이 곁들여져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북을 몇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신필영 회장은 “로기자가 소개한 곳들이 나도 대부분 가봤는데 몇 년 사이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북한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남북의 화합과 통일을 위해 미주동포들이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는 로창현 기자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광고문의기사제보구독신청찾아오시는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110-888 서울시 종로구 종로 19 B동 1118호 (종로1가, 르메이에르종로타운) | Tel 02)2075-7141~3 | Fax 02)2075-7144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003 | 등록일자 : 2009. 10. 24 | 발행인 : 이구홍(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개인정보취급담당자 : 최유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정
Copyright 2008 세계한인신문. All Rights Reserved.mail to ok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