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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달인' 된 최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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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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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사역 최재영 목사
북한방문기 3권 출간
25일 JJ그랜드호텔서
'평·평·평 북 콘서트'

   
 

美 남가주에서 대북사역 활동을 하고 있는 최재영 목사가 자신의 방북기를 엮은 '평양에서 서울로 카톡을 띄우다'와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평양냉면'등 3권의 책을 지난해 연말에 출간한데 이어 한인타운에서 오는 25일(금) 오후6시 JJ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최 목사의 이번 저서들은 공교롭게도 책 제목이 모두 '평양'으로 시작한다. 그래서 이번 출판기념회도 '최재영 목사의 평.평.평 북 콘서트'로 명명했다.

저자인 최 목사는 미국에서 소셜 무브먼트 그룹 NK VISION 2020을 설립해 남과 북을 셔틀 왕래하며 한인들에게 민족 화합과 자주 통일을 위한 새로운 이슈와 비전을 제시하는 통일운동가이자 북한교회와 북한종교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NK VISION 2020 산하에는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역사) 동북아종교위원회(종교) 남북동반성장위원회(경제) 오작교포럼(언론) 등 4곳의 산하기관을 두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최 목사는 "이번 출간은 가장 최근의 북녘 사회의 변화상을 발 빠르게 담고 있다는 점"이라며 "고질적인 편견과 왜곡을 넘어서 내재적 접근을 통해 이북 사회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갔으며 통일지향적인 관점에서 민족의 앵글로 북녘 사회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단의 땅인 북녘 땅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북의 속살을 들여다 볼 때마다 냉철한 기자의 눈빛으로 때로는 의혹을 가득 품은 검사의 매서운 눈초리로 때로는 자비한 목자의 그윽한 시선으로 이북 사회를 관찰하고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나는 북측 당국자들에게 골칫덩어리 그 자체였습니다. 방북자들에게 보여주는 일반적인 참관 코스를 따르기보다 내가 직접 코스를 짜는 다소 무모한 일정을 주장하곤 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진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싶었고 인민들의 숨결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최 목사는 또 "독자들도 알다시피 북녘 땅은 안내원 등이 동행하지 않은 채 방북자 단독으로는 아무 활동도 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며 "그러나 그런 한계를 극복하고 북녘의 방방곡곡을 누비며 방문 현장을 매번 영상으로 꼼꼼히 담아두었고 메모해두었다가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려 했다. 있는 사실 그대로를 통일지향적인 관점에서 민족의 앵글로 담아내고자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저서들은 짧은 기간 안에 나름대로 분단의 벽을 허물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세워 안간힘을 써온 이야기들이다. 그는 자신의 방북활동에 대해서 "내 행동이 자칫 상징적인 퍼포먼스처럼 비칠지도 모르겠다. 우리 앞에는 이념의 장벽 종교의 장벽 전파의 장벽 휴전선 철조망 등 여러 장벽이 놓여 있다"며 "북녘 땅을 밟는다는 것은 언제나 그 자체만으로도 알 수 없는 흥분과 기대감 그리고 긴장감을 마주하게 된다. 누구라도 그런 날이 조만간 올 것이다. 이 책이 편견 없이 북녘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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